지역 어르신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으로 건강 100세 시대 기틀 마련

광양시 대죽보건진료소는 지난 8월 8일 옥곡면 파출소에서 대죽보건진료소 건강교실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초고령화된 농촌 지역의 어르신이 안전사고 발생 시 사망하거나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강호 옥곡면 파출소장이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보이스 피싱 등 자칫 간과하기 쉬운 생활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소개해 안전의식을 다시 한 번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지난 7월 25일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성가롤로병원의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갖고 응급처치 수료증을 발급해 주는 등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실습도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정채문 수평 이장은 “이번 교육에서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알게 되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최현경 대죽보건진료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교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가지게 됐다”며, ‘아이 행복, 청년 희망, 여성 안전, 어르신 건강’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실현해 주민 건강 100세 시대를 이루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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