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대 양궁부, 제35회 대통령기 준우승 사진
▲ 순천대 양궁부, 제35회 대통령기 준우승 사진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양궁부는 지난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양궁대회’ 올림픽라운드 단체전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50M와 개인30M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학 양궁계에 순천대학교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 양궁 중 가장 권위 있고 규모가 큰 대회로, 고등부·대학부·일반부 총 128개 팀 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대회의 마지막 날인 28일 순천대학교 양궁부는 광주여자대학교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5:4로 역전하여 결승전에 진출, 한국체육대학교와 접전을 벌인 끝에 5대3으로 석패하여 준우승의 결과를 안았다. 단체전은 김민경(사회체육학과 3학년), 신아영·한수진(사회체육학과 2학년), 이보영·김은비(사회체육학과 1학년) 학생이 참가했다.

또한, 25일에는 여자대학부 개인50M에서 순천대학교 김민경 학생(사회체육학과 3학년)이 국가대표인 경희대학교 강채영 선수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하였고, 개인30M에서 이보영 학생(사회체육학과 1학년)이 3위를 차지하여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한편, 순천대학교 양궁부는 오는 10월에 개최될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하계방학도 반납한 채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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