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최동철)는 이형철 전남소방본부장의 119수상구조대 현지시찰과 함께 수상구조대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대원들을 격려했다.

119수상구조대는 지난달 5일 발대식을 거쳐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었으며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양 4대계곡, 배알도수변공원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장소에 1일 12명의 인원과 수난사고 인명구조장비 등을 비치하고 안전사고예방 활동과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옥룡계곡에는 빠른 응급처치와 안전조치를 위해 소방차 1대와 5명(소방 2, 자원봉사 3)의 인원이 고정근무를 하고 있다.

이형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연이은 폭염에도 시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기상특보 발효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물놀이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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