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인문예술대학 등 3개 단과대학별로 구성된 242명의 학생이 여름방학을 맞아 농가 및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선발대인 공과대팀과 사회대팀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각각 전남 광양시 진상면과 전남 순천시 8개 동을 찾아 농가일손돕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였다.

또, 인예대팀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순천시 서면을 찾아 장애인복지관 일손돕기와 재가가정방문 및 환경정화 봉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수혜 지역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제공하고, 봉사활동 중에도 농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학교시설물, 마을회관 등에서 숙식을 해결하였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신동욱 학생(물류학과, 13학번)은 “가뭄과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농가 피해가 막심한 상황에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 사범대학과 약학대학은 자체적으로 교육 및 의료 봉사를, 생명산업과학대학은 춘계 및 추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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