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1일 순천 대원식당 이혜숙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7백만 원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혜숙 대표가 순천대학교에 기탁한 대학발전기금은 첫 기탁해인 93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1억1백30만 원이다.

기탁식은 1일 대원식당에서 개최되었으며 박진성 총장과 이혜숙 대원식당 대표, 대학 보직자, 발전지원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혜숙 대표는 “지역에 기반을 둔 사업가로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진성 총장은 “오랜 시간 든든한 파트너로서 대학 발전을 위해 조력해주신 이혜숙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탁해주신 기금은 후학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집밥 같은 순천 한정식으로 유명한 순천 대표 한정식 맛집인 대원식당은 지역 업체 57개(5월 말 기준)로 구성된 ‘순천대학교 후원의 집’ 장학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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