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광장에 작약향기원 연출

 
 

순천시는 5월초부터 순천만국가정원에 향기 있는 100만송이 작약꽃이 만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 내 작약은 약용식물원, 장독대정원을 비롯해 정원 곳곳에 심겨져 5월 정원을 대표하는 꽃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서원 광장에 향기가 있는 작약으로 ‘작약향기원’을 연출해 5월 황금연휴에 손님맞이 준비를 마무리했다.

작약의 꽃말은 수줍음으로 꽃송이가 크면서 기품을 가진 꽃으로, 님을 따라 꽃이 되어버린 공주의 사연을 담은 꽃이다.

한편, 시는 여름을 대표하는 수국원을 올해 새롭게 조성해 6월초부터 만개한 수국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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