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산리 운암사 주변 10,000㎡ 유채꽃 만개, 가족나들이 장소로 인기

 
 

광양시 옥룡면 ‘옥룡사지 동백 숲 가는길’에 유채꽃이 만개하여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옥룡면은 지난 11월 운암사와 협조하여 주변 유휴지 10,000㎡에 유채꽃 동산을 조성하였으며, 옥룡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가족나들이 장소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동백 숲을 따라 유채동산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식재한 꽃 잔디, 펜지와 운암사 주변으로 전국 최대 높이인 약사여래불상을 같이 구경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김경식 옥룡면장은 “앞으로도 유휴지를 활용하여 계절별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하여 시민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며, “관광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룡면은 지난 4월 ‘제1회 옥룡사지 동백 숲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동백숲, 유채꽃 동산 볼거리와, 도선 국사 참선 길 따라 걷기 체험행사, 닭 숯불구이 체험 등 향토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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