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내 완공, 휴일 쇼핑 고객 불만 완전 해소될 듯

LF 스퀘어 광양점은 지난 1월 오픈 당시 고객 불편 사항으로 숱하게 지적 받았던 교통혼잡 문제와 관련하여 4월 중 500여 대 규모의 내·외부 주차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호남 최대 복합쇼핑몰로 오픈 이후 많은 고객이 찾았으나, 휴일마다 반복된 주차난으로 인해 인근 지역민은 물론 방문 고객들의 민원 사례가 끊이지 않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 100여 대 규모의 점내 주차장을 확보했으며, 추가로 외부 주차장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되는 외부 주차장은 가든동(CGV) 정면의 10,000㎡의 부지를 임차하여, 400여 대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토지 소유자와 토지 사용 승낙과 임차 관계를 마무리 하였으며, 광양시와 행정절차 협의를 거쳐 4월중 착공하여 이번달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안형주 LF 스퀘어 광양지점장은 “지난 3개월간 예상보다 많은 고객들이 LF 스퀘어를 찾아 주차공간 부족, 불법 주·정차 등으로 교통체증이 심했으나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들에게 좀 더 편안한 쇼핑 인프라를 선보이기 위해 추가 주차장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LF 스퀘어 광양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좀 더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LF 스퀘어 광양점 오픈 100일을 맞는 오는 21일에 맞춰 외부 주차장이 완공될 경우, 고객들의 불편함 해소는 물론 입점 상인들의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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