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독서공간으로 꾸미고 안전예방 블랙박스 설치, 3월 13일부터 운영

▲ 그림책버스
▲ 그림책버스

광양시립도서관은 올해로 운영 7년째를 맞는 그림책버스를 새 단장하고 오는 3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쾌적한 독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친근한 동화캐릭터로 버스를 꾸미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내에 블랙박스도 설치했다.

한편, 주 1회 찾아가는 그림책버스는 독서 강사의 지도 아래 만들기 프로그램, 재미있는 독후활동, 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관별로 도서 대출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8월 휴가철에는 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그림책버스 작은도서관’을 특별 운영해 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숲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강영화 도서관지원팀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이용자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어린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도서관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방문할 수 있는 그림책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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