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월 둘째 주 목요일, 그림책, 시, 음악 등이 어우러진 감성처방 토크 콘서트

광양시립중앙도서관이 품격 있는 광양의 밤 문화를 선도할 ‘북투유 톡투유 별별 책다방 7시’를 운영한다.

도서관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문화의 일상화’를 꿈꾸며 매 월 둘째 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운영되는 ‘별별 책다방 7시’는 매월 그림책, 시,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주제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결핍된 감성을 쓰다듬고 어루만져주는 ‘감성처방’ 토크콘서트이다.

오는 3월 9일 목요일 올해 첫 번째 시간인 ‘별별 책다방 7시’는 ‘배부른 그림책 콘서트’라는 주제로 중앙도서관과 중마도서관 그림책 동아리인 ‘민들레’와 ‘그림책 바로알기’ 회원들이 참여해 ‘인생’, ‘소통’ 등을 테마로 한 추천 그림책을 낭독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감성처방전’이라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어울리도록 시민들과 문답형식으로 낭독한 그림책에 이야기과 개인의 속마음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하고, 아름다운 기타 연주로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미라 중앙도서관팀장은 “도서관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복합적인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곳이다”며, “‘별별 도서관 7시’를 통해 시민들과 도서관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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