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윤종식)은 3월 2일(목)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제31대 순천교육장 취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벌교 출신으로 순천고와 전남대를 졸업한 윤 교육장은 지난 2008년 3월부터 2년 6개월 동안 전남교육연수원에서 교육연구사로 근무하면서 전라남도 영어교사 연수, 도 단위 학생영어체험캠프 등을 창의적으로 기획 운영했다. 이후 2010년 9월부터 순천남산중 공모교장으로 부임해 4년간 재직하며 다양한 학교 혁신 정책을 펼쳤으며, 2014년 9월부터 2년 6개월간 동광양중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구성원들과 원만한 유대관계를 맺으며 학생 교육에 열정을 쏟다가 이번 3월 1일자로 순천교육장으로 발탁되었다.

신임 윤 교육장은 취임사에서“미래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배움을 즐기며 꿈과 끼를 키우는 학생,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직원, 관심과 참여로 순천교육을 신뢰하는 학부모, 소통과 협력으로 동행하는 지역사회, 교육 공동체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더불어 함께하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하겠으며, 특히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순천만 생태체험학습 운영으로 올바른 환경의식을 배양하는 교육을 적극 지원하여 「정․꿈․끼를 키우는 행복 순천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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