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화합을 위한 양 시 여성 리더 한마음워크숍 가져

광양시․포항시 여성리더 한마음 워크숍이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 동안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현주)와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춘순) 회원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POSCO 백운산수련관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2000년 9월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열두번째로 열리는 교류 행사이며, 격년제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초청해 여성리더의 의식변화와 여성단체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영․호남 여성단체간 상호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워크숍 첫날 23일에는 양 시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상황 보고 및 가발공장 여공으로 출발해 미군 소령과 하버드대 박사를 거쳐 지금은 희망전도사로 활약중인 서진규 희망연구소 소장의 ‘내 운명 내가 결정한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과 영호남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서 24일에는 우리시 주요명소인 운암사, 옥룡사지(동백나무숲), 이순신대교, 청매실농원 등을 견학하고 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여성과 남성의 차별이 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과 국격을 높이는 지름길이며, 민선6기 1순위 역점시책으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추진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고, 이번 워크숍으로 여성 리더십을 키우면서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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