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여행 한바퀴’내년 1월 13일 ~ 2월 11일 기간 중 8회 운영

▲ 섬진강변 기차
▲ 섬진강변 기차

‘곡성여행 한바퀴’가 겨울철에도 운영된다.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증기기관차를 타고 겨울철 섬진강변을 달리며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주말(금, 토)을 이용해 ‘곡성여행 한바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1탄 ‘로켓스토브! 이건 뭐야?’, 2탄 ‘증기기관차 타고 전통쌀엿 마을로~’ 등 2가지 테마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로켓스토브! 이건 뭐야?(1탄)’는 오는 1월 13일과 20일, 2월 3일과 10일 각각 금요일에 운영한다. 기차마을에서 출발 해 증기기관차를 타고 가정역으로 이동하면서 겨울철 섬진강변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남도식 닭장떡국’을 따뜻하게 한 그릇 하고 초곡마을(겸면)로 이동하면 체험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로켓스토브’를 직접 만들어보고 라면도 끓여 먹으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참가비용은 성인 19,000원, 어린이 14,000원 이다.

‘증기기관차 타고 전통 쌀엿마을로~(2탄)’는 1월 14일과 21일, 2월 4일과 11일 토요일에 함께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이 1탄과 다른 점은 상금마을(입면)에서 ‘전통쌀엿만들기’와 ‘가래떡굽기’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통 엿을 만들어 보면서 옛 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참가비용은 성인 29,000원, 어린이 24,000원이다.

참여인원은 선착순으로 회당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예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여행사 섬진강두꺼비(010-2692-1758)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곡성여행 한바퀴’ 여행상품은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을 육성하고자 곡성 관광두레와 공동 기획해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수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을 연계해 운영하게 된다.

한편, 겨울 여행 주간(1.24.~1.30.)을 맞아 곡성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겨울 여행 주간 중 곡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섬진강기차마을과 섬진강천문대, 도깨비마을 등 입장료와 증기기관차․레일바이크 이용료, 숙박시설 이용료 등 일정부분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섬진강 기차마을 입장권 소지자들에 한해 음식점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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