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산악경기팀, 관광라이딩팀 2개 코스 진행

순천시 청소년수련원에서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린 2014순천만 전국 산악 자전거 대회가 1천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초급 7개부, 초급여성부 2개부, 중급 3개부로 구성된 산악 경기팀과 무 순위로 순천만 일원을 달리는 관광 라이딩팀 2개 코스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참여했으며 서울종로자전거연합회 소속 서광연씨(88세)는 최고령의 나이로 완주하여 큰 관심을 끌었으며, 김해에서 참가한 앤드류맥키씨가 1시간 40분9초로 대회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와 관광 및 아랫장을 연결하는 복합형 스포츠 이벤트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레저 스포츠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동호인들의 참여를 위해 순천시와 코레일이 협력하여 용산역을 출발하는 열차에 380석의 대회 참가자 전용석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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