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순천시민의 날 및 제32회 팔마문화제가 15일 시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로 스무돌을 맞이한 순천시민의 날 행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터 식전공연과 함께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기념식을 갖고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기념식에는 올해 순천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산업경제 부분 ㈜삼원기업 김윤중 대표이사, 사회복지 부분 향토학당 허병주 원장, 문화예술 부분 (사)한국음악협회 순천지부 은희원 고문 등 3명에 대한 시민의 상 시상식도 열린다.

기념식 축하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카운터테너로 활동하고 있는 루이스 쵸이를 주축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범위를 넘나들며 공연을 하는 ‘루이스 앤 프레즈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제32회 팔마문화제 행사는 오는 17~18일에 원도심 및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팔마문화제 행사는 원도심과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연예인 초청 공연을 자제하고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장르의 지역예술인과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행사로 채워졌다.

행사는 36개 예술시장․체험프로그램과 문인․사진․서예․수석․미술 전시회, 청소년 환경미술사생대회, 학생음악경연대회, 백일장, 시민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 및 옛날 먹거리, 친환경 농산물 판매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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