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굽는 사람들 봉사단(회장 김윤혜)은 지난 2016년 11월 07일(월)14:00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성금 10,237,170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 “휠체어 슬로프 차량 구입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이다.
바자회는 행사를 주관한 사랑 굽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옥앤종 생활도자기, 갤러리 지안, 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 한땀봉사단, 하동호 작가, 사랑 실은 음악봉사대 등 많은 봉사단체에서 물건과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윤혜 회장은 “우리 봉사단 외에도 많은 단체에서 함께 참여하여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 자리를 빌려 바자회를 위해 흔쾌히 물건과 재능을 기부해 주신 분들과 바자회를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저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바자회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재단 김성철 사무국장은 “지난 10월에도 사랑 굽는 사람들에서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주셨는데 또 다시 이렇게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 것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정하신 휠체어 슬로프 차량구입이 속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우리 복지재단에서도 최선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