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야 공로, 제20회 전라남도민의 날 ‘수상’

 
 

전라남도가 수여하는 2016년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에 순천시 왕조1동의 김윤중 삼원기업(주) 회장이 선정돼 순천의 명예를 크게 빛냈다.

김윤중(73세) 회장은 올해 20회째인 ‘전남도민의 날’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에게 수여하는 ‘2016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경제분야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앞장 서 온 모범 기업 경영인으로 석천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불우 청소년,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세대,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40여년간 전남에 레미콘 등 7개 계열사를 운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재경 순천․광주전남 향우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전라도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5일 진도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0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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