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칭밴드 14개팀 이순신광장서 흥겨운 브라스밴드 연주

 
 

여수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물들일 관악의 향연 ‘2016 여수 마칭(관악)페스티벌’이 오는 29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여수밤바다, 관악에 춤추다’라는 주제로 여수밤바다와 하나가 된 관악의 울림이 바람에 실려 여수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국내 유명 마칭밴드팀과 지역 관악합주단 등 14개팀 500여명이 참가해 이순신광장을 비롯해 해양공원 일원에서 마칭 거리퍼레이드, 여수관악제, 마칭쇼 등 아름답고 흥겨운 브라스밴드 연주를 들려준다.

시 관계자는 “마칭 밴드의 웅장하고 경쾌한 울림은 국제 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여수의 밝은 미래를 향한 힘찬 함성으로 울려 퍼질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날 오후 여수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심금을 울릴 이번 연주에 많은 참여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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