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소외계층 20세대에 쌀∙라면∙화장지 등 생필품 전달

 
 

광양시 중마동은 여성상친회가 10월 12일 중마동 주민센터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여성상친회는 쌀 200kg, 라면 20박스, 화장지 20점을 등을 준비해 중마동 관내 장애인, 다자녀 가구,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 2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박미라 여성상친회 회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인 것 같아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펼쳐 행복한 중마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영준 중마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 줘 감사하다”며, “중마동도 지역 내 자원 발굴과 복지시책 발굴 등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복지사각 지대가 해소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 지역 여성 상공인 24명으로 조직된 여성상친회는 2013년에 창단된 이후 중마동 할머니 밥상, 소년소녀가장 교육비 지원, 사회정화 활동 등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사랑 나눔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현재 여성상친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할 새로운 가족을 모집(문의 794-6111)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