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좌수영 본영 위상 확립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증진에 힘쓸 터

▲ 임용식 제7대 여수시문화원장(오른쪽)
▲ 임용식 제7대 여수시문화원장(오른쪽)

여수시문화원에서는 지난 5일 임시총회를 열어 제7대 원장에 임용식 후보를 당선자로 확정했다.

앞서 지난달 11일 여수시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모)를 구성하고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임용식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을 마쳐 사실상 7대 문화원장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임용식 제7대 문화원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여수는 전라좌수영 본영이자 삼도수군통제영으로 그에 걸맞은 위상 확립을 위해 불철주야 열과 성을 다하겠다”면서 “아울러 시민 문화향유 기회 증진에도 힘써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용식 원장은 지난 6대 원장 재임 시에도 이순신 장군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승전무’, ‘만화로 본 난중일기’를 펴냈으며, ‘이순신 아카데미’와 ‘이순신학교’ 등을 운영해 전라좌수영 본영으로서 여수의 위상 정립에 열정을 쏟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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