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발전’,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 포부 밝혀

 
 

고흥군은 지난 12일 장흥군에서 열린 민선6기 제10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후반기 회장으로 박병종 고흥군수가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박병종 군수는 취임 소감으로 “지방자치가 벌써 성년의 나이가 지났지만, 현실은 미성년의 수준에 머물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들도 많고 선택해야할 일들도 많아, 이제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공유하고 서로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더 많은 고민과 더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남의 발전’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상생 파트너로서 전남시장군수협의회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민선 4․5․6기 군수로 역임하면서 2012년 민선 5기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후반기 사무총장과 2014년 민선 6기 상반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공동회장단 군수대표로 활동하였다.

이번 전남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후반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공동회장단 지역회장 자격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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