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로타리클럽(회장 이향수)에서 지난 7월 4일 향동 관내 어려운 30세대와 4개의 장애인단체등에 쌀 20kg 130포(900천원상당)를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쌀 전달식을 가진 이수로타리클럽은 2005년 창단해 회원이 120명에 달하며 매년 장학금 전달, 사랑의 연탄 전달, 농촌 총각 국제결혼식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다.

지난 6월 17일에는 향동 관내경로당 2개소에 선풍기를 전달해 지역 어르신들이 혹서기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향수 이수로타리클럽회장은 “회장 연임으로 인한 취임식을 간소하게 하여 절약된 비용으로 관심이 소월해진 7월에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양곤 향동장은 “뜻깊은 사랑을 베풀어준 이수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를 세심히 살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향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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