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접수…서민 보호 시책 경영마인드 갖춘 전문인 찾아

전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등 서민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제6대 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

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신보 이사장 선임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해 도지사 추천 2명, 도의회 추천 3명, 재단 추천 2명, 총 7명으로 이사장 추천위원회를 구성, 지난 7일 1차 추천위원회를 열어 이사장 자격 요건 등을 결정하고 누리집, 신문 등을 통해 공개 모집키로 했다.

신용보증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 임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거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3급 이상의 공무원 경력을 가진 사람 또는 기타 이에 상당한 경력이 있다고 인정되며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경영마인드를 갖춘 사람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3일까지며 방문, 우편,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접수 이후 지원자는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치며, 신규 선발된 후보자는 전라남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도지사가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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