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축제인 ‘지역만과 함께하는 2014 국립순천대학교 대동제’가 순천대학교 분수대광장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다.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가 순천대학교 분수대광장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2014 국립순천대학교 대동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축제의 열기를 함께했던 이 순간의 열정으로 언제나 청춘처럼 살아가자는 의미의 “지금 이 순간 우리처럼”이라는 대주제 아래 학생들에게 직접 공모한 이름인 “환한 불빛속의 낭만(30일)”, “기쁘지 아니한가(10월 1일)”, “위하여-We Higher(10월 2일)” 라는 소주제로 젊음과 낭만이 함께하는 대학 축제만의 즐거움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학생과 지역민이 모두 참가하는 ‘향림 가요제’, 손재주가 있는 순천대학교 학생 및 지역민들이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노점운영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리플리 마켓’등으로 대학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열린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무엇보다 순천대학교 62개 학과가 각각의 특성을 살려 먹거리, 전시, 놀이, 체험, 교육 이벤트를 펼치는‘학과 특성화 박람회’의 경우,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적성과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 날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가수 길미와 나비 등이 출연하며 락 페스티벌, 미스터&미스 향림, 리플리 마켓, 장기자랑 클럽파티 등으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순천대 총학생회장 장우현 씨는 “지역민과 향림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언제나 혼자 가지도 않고 뒤에서 가지도 않는 여러분의 동반자로서의 총학생회장 장우현이 되겠습니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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