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관심으로 폭력의 뫼비우스 띠를 끊어 주세요

▲ 2015전문강사워크숍사진_찾아가는폭력예방교육
▲ 2015전문강사워크숍사진_찾아가는폭력예방교육

# 단지 ‘폭력이 내게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갖는 것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일상 속 각자의 자리에서 폭력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에 참여하는 일로 시작해 보세요. 내 삶 뿐 아니라 우리주변과 이웃의 폭력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 나가는데 동참할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이란 전남 도민에 대한 성폭력·가정폭력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을 받은 도민이 나의 행복을 지키는 것 뿐 아니라 주변에 관심을 갖고 지역 안전파수꾼으로서 예방을 실천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이다.

*지역 ‘안전파수꾼’ : ‘가장 일찍부터 가장 늦게까지’ 일반 시민과 생활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있어 지역의 폭력예방 확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이 기대되는 지역민

전남여성플라자는 2년 연속 ‘전남권 폭력예방교육 지역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사회 폭력 예방과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12월까지 ‘찾아가는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2015년에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230회, 6,964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여성․아동의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 홍보브로셔_찾아가는폭력예방교육
▲ 홍보브로셔_찾아가는폭력예방교육

교육은 민간기업 종사자, 지역사회성원, 학부모, 이주민, 장애인, 노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군인, 청소년 등을 주요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히 ‘교육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인, 장애인, 결혼이주여성과 섬․농어촌․산간지역의 부녀회, 이장단 등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폭력예방교육을 받기 원하는 경우, 기관 및 단체(20명 이상)나 개인이 교육일 14일 전까지 신청하면 별도의 교육비 없이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 기관, 도민은 전남여성플라자 홈페이지, 이메일(thesafe14@naver.com) 또는 팩스(061-260-7319)로 신청하면 된다.

전남여성플라자(원장 손문금)는 “남녀간의 폭력이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지기도 하는 만큼, 효과적인 폭력예방교육 지역지원기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 힘써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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