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역량 모아 국가․지역 경제발전 역할 다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광양경제청’)은 개청 12주년을 맞아 광양만권 활성화 역량을 결집하여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24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오전에 광양만권 입주기업 CEO 포럼을 시작으로 개청 기념식과 역대청장 초청 간담회가 열렸으며 오후에는 GFEZ 정책자문위원회가 개최되었다.

광양만권 입주기업 CEO 조찬 포럼은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입주기업 CEO와 유관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정부 경제정책 방향과 기업의 경쟁력, 경영활성화 방안에 대해 특강을 실시하였다.

뒤 이어 광양경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GFEZ 발전유공 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개청 12주년 기념행사는 GFEZ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 광양시립국악단 기념공연, 선배공무원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 시상에서는 GFEZ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삼안 김성근 상무와 동부익스프레스 박성근 상무가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순천지사 임천 차장이 청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그 외 청 직원 8명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전라남도지사, 경상남도지사, 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특히, 개청 개념식에서는 광양시립국악단이 개청 1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연주회를 열어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주신호 前 광양경제청 본부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공직 선배로서 귀중한 경험담을 후배 직원들에게 전수하고 ‘GFEZ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하였다.

또한, 개청 기념식이 끝난 직 후 바로 역대청장을 초청한 간담회가 열려 역대 청장들로부터 GFEZ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였으며, 오후에는 2016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순천대 김명수 교수 등 15명에게 정책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GFEZ 발전방안에 대해서 자문을 받기도 했다.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은 “개청 12주년을 맞은 올 해는 우리 청이 그동안 이뤄낸 성과를 디딤돌 삼아 새로운 도약을 할 때이다” 며 “입주기업과 유관기관 지역주민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광양만권이 지역과 국가경제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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