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센터,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쉼과 놀이의 공간으로 각광!

청년들이 꿈청오락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청년들이 꿈청오락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매주 금, 토요일 ‘꿈청오락실’을 운영하여 취업과 일상에 지친 청년들과 함께 재미와 소통의 시간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꿈청오락실’은 취업 불안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18~45세의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접수 후 매주 금요일 19시, 토요일 15시에 순천시청년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청년센터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참여자끼리 팀을 이뤄 보드게임 및 다트, 병뚜껑 알까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꿈청오락실에 참여한 청년은 “취업 지원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잘 이용하고 있는데, 다양한 게임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친해지고 쉼과 재미를 더할 수 있어서 매우 즐거웠다” 말했다.

또 다른 청년은“청년센터는 처음 와봤는데 보물찾기를 하면서 둘러보니 다양한 공간과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앞으로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센터는 취업에 중점을 둔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청년들에게 열려 있는 쉼터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웃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1번지에 위치한 순천시청년센터는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꿈청의상실’, ‘AI 모의 면접 및 실전 연습’ ‘취업 자격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은 10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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