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국비 10억원 확보,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등 추진

2024년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공모 최종 선정
2024년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공모 최종 선정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까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24억원을 투입해 전문가 컨팅을 거친 후 2027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순천에 펫 낙원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거점으로 순천시 전역으로 순천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인프라를 확대한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역자원 활용 펫 관광 콘텐츠 개발, 체류형 펫 관광을 위한 수용태세 구축,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최신 여행트렌드인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해 지역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