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신청, 근골격계 등 건강검진 및 예방상담 지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600만원을 포함 총 1억3,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600명으로 1인당 검진비용 22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하여 2년 주기로 검진한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사후 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의 상담도 제공한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54. 1. 1. ~‘73. 12. 31. 기간 출생자)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로 등록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검진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여성농업인의 건강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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