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정강옥)는 20일 남화영 소방청장이 소방서를 방문해 일선 소방공무원들과 소통하는 ‘남ㆍ다ㆍ름’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남ㆍ다ㆍ름’은 ‘남화영 청장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소통’이란 뜻으로 이 날 간담회에는 남화영 소방청장과 정강옥 소방서장을 비롯해 현장대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남 청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방선배로서 진솔한 조언과 경험담을 전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직원 복지에 대한 사항 ▲근무 여건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이다.

간담회 후 남화영 소방청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광양소방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국민 곁에 든든한 119가 될 수 있도록 늘 준비된 자세로 근무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강옥 서장은 “남·다·름의 시간을 갖게 돼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난을 지키기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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