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기 신임회장 “농촌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농촌지도자회 육성”

 

한국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지난 16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정양기 회장·제25대 박광기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 시 연합회 및 읍면지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신임 연합회 및 읍면지회 배지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양기 이임회장은 “회장직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수행하면서 600여 명의 회원 여러분들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양시연합회 부회장과 봉강면 회장을 역임했던 박광기 신임회장은 “농촌지도자회가 농촌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농촌지도자회 발전을 위해 애쓴 정양기 전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박광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농촌지도자회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스마트·디지털·친환경 농업, 청년이 농촌에 살기 위한 여건 마련 등 생동하는 3농(농업·농촌·농민) 정책에 농촌지도자회에서 앞장서는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촌지도자광양시연합회는 8개 회 600여 명이 선진 농업기술 실천과 지역사회 봉사 등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인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