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옥상텃밭정원TV 제작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지원사업은 지난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된‘옥상텃밭정원TV’ 교육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순천의 지역 특성에 맞는 정원 문화와 미디어를 결합한 콘텐츠 제작 활동이다.

텃밭 재배에 관심 있고 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대면 심사를 통해 총 4명(팀)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4명(팀)은 3월부터 11월까지 사업 기간 동안 1명(팀) 기준 30만원의 제작지원금과 공간 및 기자재를 무상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미디어센터 옥상텃밭을 활용한 △극영화 △다큐멘터리 △웹드라마 △유튜브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등 4분 이상의 콘텐츠 1개를 자유롭게 제작하면 된다.

완성된 결과물은 12월경 두드림 영화관에서 시사회를 개최한다. 시사회에서는 제작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갖고 순천시민과 함께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cmedia.or.kr) 창작지원 게시판 또는 전화(061-753-3281)로 문의하면 된다.

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지역 특성을 반영한 순천형 미디어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 영상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가드닝과 미디어 콘텐츠 활동을 결합한 매체 다양화로 일상 속 미디어 활동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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