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장 홍보 총력

순천시의회
순천시의회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가 8일 순천역에서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국립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라남도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유치 지원(순천에 의과대학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강형구)’ 소속 의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시의원이 명절 귀성객을 환영하고 의과대학 신설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형구 위원장은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전남은 의료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의료인력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으로, 전남권 의료공백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지역민의 건강권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의과대학 유치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지난해 10월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제2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여 최종 의결하는 등 지역 내 의대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