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사랑나눔 실천과 봉사로 지역사회 희망과 따뜻함 전해

 

광양시약사회는 30일 제30차 광양시약사회 정기총회 및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인화 광양시장, 서동용 국회의원, 보건소장을 비롯한 광양시약사회 임직원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랑나눔복지재단 후원금 기탁, 광양시마음나누리쉼터 후원, 독거노인 후원금 전달, 환경미화원 후원물품 전달 등이 이뤄졌다.

광양시약사회는 해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후원금 기탁, 저소득층 의료보험료 지원, 독거노인 후원, 환경미화원 영양제 전달 등 따뜻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지난해부터는 '마음나누리쉼터'에 기부금을 지원해 아동학대 피해자들에게도 희망과 지지의 손길을 전하며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주 약사회장은 “30여 년을 한결같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과 봉사에 앞장서 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약사회는 약사의 전문성 강화와 안전한 복약지도로 지역민의 건강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약국은 시민들에게 약물 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네사랑방 같은 곳”이라며 “광양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약사회는 휴일 지킴이 약국과 공공심야약국 운영, 폐의약품 수거,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 등 시민의 올바른 의약품 구입 환경조성과 시민 보건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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