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민생!”서민과 중산층에 힘이 되는 복지·민생경제 회복 약속
윤석열 정부 무능과 독선에 맞서 정권 심판, “강한 민주당” 거듭날 것 약속

서동용 예비후보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서동용 예비후보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국회교육위원회)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동용 의원은 18일 오후 2시 광양시 새마을금고 광양읍 MG 갤러리에서 진행한 출마기자회견에서‘오직 민생! 강한 민주당’을 슬로건으로 지역을 더 크게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동용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도 되지 않아 힘겹게 도달한 선진국의 자리에서 하루아침에 미끄러졌다”며,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고, 무능한 국민의힘을 심판해야 한다”라고 출마의지를 밝혔다.

또한, 서동용 의원은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순천·광양·곡성·구례를 기존 산업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전남 동부의 뜨거운 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차전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과 동호안 첨단산업 투자유치를 통해 ▲광양시를 국내 최고 첨단산업 전략기지로 육성하고, 국내 최초 스마트항만이 건설될 ▲광양항을 최고의 해양산업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광양만권을 친환경 수소도시로 변화시키고 광양만이 전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탄소중립 친환경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난 2019년 시작한 ▲광양‧곡성‧구례 연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용 의원은 지난 임기 동안 ▲동호안 부지의 수십 년 된 규제 해소와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 사업 유치, 지역 현안이었던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포스코와 긴밀히 협의하여 ▲석탄밀폐화, 원료공장 야드관리 등 환경오염 저감 사업을 진행한 능력을 발판으로 지역의 활력이 되는 새로운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극화·불공정·지방소멸 위기를 마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진단하며 지방소멸 저지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서 의원은 “청년과 노동자의 노력이 충분히 보상받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책임지는 사회, 주거불안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며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온동네초등돌봄 실시 ▲월 20만 원 대학기숙사 도입 ▲경로당 어르신 주 5일 점심제공 복지정책을 내걸었다.

서동용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예비후보 첫 일정으로 여순유족회 등과 함께 우산공원 10.19 여순사건 추모비 헌화를 시작으로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배식봉사 등 현장 일정을 시작했다.

서동용 의원은 “이번 총선은 정권교체를 위한 시작이자, 10년 뒤, 20년 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선거”라며, “여러분이 지난 4년간 믿음으로 키운 일꾼 서동용이 더 큰 정치, 더 단단한 정치로 보답할 수 있게 함께 해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순천·광양·곡성·구례 주민들과 서동용 예비후보 지지자, 언론사 관계자, 기초·광역의원, 캠프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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