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1동 주민들의 소소한 작품 전시

마실갤러리
마실갤러리

 

순천시 왕조1동(동장 정학규)은 지난해 6월부터 행정복지센터 내 운영 중인 ‘마음실음 미니갤러리’를 새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마실 미니갤러리는 주민들의 소소한 작품 전시 공간으로 ▲ 2023년 저소득층 문화프로그램으로 시행된 캘리그라피, 라탄공예 ▲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3D펜 프린팅 작품 ▲ 동사무소 직원들의 동아리(솟대 만들기)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지역주민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동 직원들의 협력 전시회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로 지역 아마추어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동사무소 방문객에게 힐링과 문화 체험의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작품을 전시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은 “내 작품이 동사무소에 전시되어 있으니, 내가 진짜 작가가 된 듯하다. 나는 어른이 되면 조각가가 되고 싶다”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왕조1동은 복지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생활고에 지친 마음에 잠시나마 감성을 충전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이웃들이 작품 전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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