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랭이, 반월내리에 포토존 설치·묘목 약 1,900 그루 식재

여수시 율촌면이 최근 해안가의 잡초로 뒤덮여 방치된 공간을 명품 노을정원으로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 율촌면이 최근 해안가의 잡초로 뒤덮여 방치된 공간을 명품 노을정원으로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수시 율촌면(면장 조계완)이 최근 해안가의 잡초로 뒤덮여 방치된 공간을 명품 노을정원으로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율촌면은 ‘2023년 정원가꾸기 사업’으로 총 5,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주민들과 해안가 두랭이, 반월내리 2개소에 종려나무, 홍가시, 사철나무 등 묘목 약 1,900 그루를 식재하고 해안로를 따라 포토존을 설치했다.

특히 율촌면은 곳곳이 노을명소로 이번에 조성된 정원은 사계절 내내 울긋불긋한 묘목으로 주민뿐 아니라 운전자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정원가꾸기 사업예산을 확보해 남은 구간도 노을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아름다운 해안에서 노을과 함께 사랑하는 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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