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소호동동다리, 30일 종포해양공원 저녁 7시 드론 700대 띄워

글로벌 스마트관광 도시 여수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드론라이트 쇼로 여수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글로벌 스마트관광 도시 여수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드론라이트 쇼로 여수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글로벌 스마트관광 도시 여수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드론라이트 쇼로 여수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드론라이트 쇼는 여수 밤바다를 배경으로 오는 24일 저녁 7시 소호동동다리와 30일 종포해양공원에서 700대의 드론의 10분 내외 공연으로 진행된다.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소호동동 다리에서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테마로 스마트관광 밤디불과 여수엔, 2026세계섬박람회 캐릭터 다섬이, 여수밤바다와 Merry Chrismas가 연출된다.

또 30일에는 ‘너를 만난세상은 아름답구나’를 테마로 아듀 2023과 새해희망, 웹드라마 하멜, Happy New Year!를 기존 콘텐츠와 형상화해 여수 겨울밤을 수놓는다.

본 행사 외에도 24일, 7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댄스 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보컬 이효진 공연이 30일에는 원조버스커 섹소폰 고민석과 보컬 백다현 등이 AIoT 로보틱 리마와 함께하는 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여수시는 여수만의 특별한 테마를 주제로 드론쇼를 진행해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도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뿐 아니라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발해 스마트관광도시를 홍보하고 이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준비했다”며 “드론쇼를 통해 색다른 스마트 경험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스마트관광 플래폼 앱인 ‘여수엔’ 회원 가입 이벤트 행사를 진행, 가입한 모든 이용자에게 여수엔에서 사용가능한 1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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