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기업시민프렌즈 봉사단(단장 김명훈)은 지난 14일(목) 복지재단에서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을 통해 백미 1,000kg와 이불세트 50채 1,50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장애인과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요와 이불세트 50채와 쌀 100포는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끼니를 든든하게 챙겨 드실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광양 기업시민프렌즈 김명훈 봉사단장(광양㈜ 대표이사)은 “비록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광양지역 저소득·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기업시민프렌즈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해를 거듭하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광양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양 기업시민프렌즈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지원해 주신 백미와 이불세트는 월동준비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업시민프렌즈는 포스코와 PHP(POSCO Honored Partner, 포스코 우수 공급사) 등 포스코 협력 공급기업 임직원이 주축이 되어 포항과 광양 지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사회 나눔 조직으로 2019년 출범하여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 및 지역사회 현안에도 앞장서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시작된 「프렌즈 뉴 홈」 사업은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도와 주거 취약계층을 지원, 오는 12월 20일 준공식 및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 2020년부터 「착한 선결제」 행사는 광양 중마시장과 같은 전통시장 점포에 추석명절 일정 금액을 선결제하고 그 사용권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지역 상권 및 어려운 이웃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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