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 응급의료 전진대회 수상
성가롤로병원 응급의료 전진대회 수상

 

성가롤로병원(병원장 박명옥)은 12월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올 한 해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 공무원, 관련 단체 등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응급의료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명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다.

성가롤로병원은 지방 의료 특성상 응급실 의료인력도 부족한 상황이지만, 의료인력 부족이 더욱 심각한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에 간호인력을 파견하는 국가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2018년 녹동현대병원에 간호사 1명을 파견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 5개소에 간호사 5명을 파견함으로써 전남동부권역 내 응급의료기관 간 상생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0년 7월부터 중증 응급환자 야간·휴일 수술 지원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전남 동부권역의 중증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최종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연간 5천 명 이상 실시,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교육, 응급구조사(2급) 응급의료기관 실습 등을 통해 지역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장 응급의료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더불어 전남 동부권역 내 발생 가능한 재난에 대비·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재난 대응 교육을 주관하고 관련 유관기관의 훈련 및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전라남도와 인근 보건소, 소방서 및 성가롤로병원 주관 재난 대응 교육을 연간 15회 이상 시행하여 재난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등 응급의료체계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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