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4명에 장학금 수여, 2006년부터 올해까지 63명에 장학금 전달
여교수협의회‘지역사회 양성평등과 나눔문화 전파 앞장설 것’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여교수협의회(회장 신은주)가 지난달 30일 대학 본부 소회의실에서 제18회 여교수협의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여교수협의회는 뛰어난 학업 성취와 잠재력을 보여준 우수 여성 인재로 ▲농생명과학과 김다영(21학번) ▲무역학전공 김세이(22학번) ▲사학과 최효원(21학번) ▲국어교육과 김민서(23학번) 등 재학생 4명을 선발하고, 학업장려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여교수협의회 신은주 회장은 “언제나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타인을 존중하고, 양성평등에서 나아가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는 인재들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순천대 여교수협의회 장학금’은 여교수회 회원들이 지난 2006년부터 매달 적립한 회비로 우수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급해 왔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여교수회 장학생은 총 63명에 이른다.

한편, 국립순천대학교 여교수협의회는 여성 인재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리더 양성사업을 비롯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는 초청강연회와 대내·외 네트워크 강화 및 학술 활동을 위한 워크숍, 친선 모임 등을 통해 여성 교원의 권익 신장과 학술교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 인근 삼산동과 매곡동에 불우이웃 성금을 전달하는 등 대학을 벗어나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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