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공론화가 진행되고있다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공론화가 진행되고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8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23년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공론화를 개최했다.

공론화에는 마그네슘 및 경금속 기업체 산업전문가, 순천시 노사민정 관계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순천시 일자리 모델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주요 의제는 ▲ 순천형 일자리의 성공요인 ▲일자리 모델 특수목적법인설립과 지역경제 주체별 협력사항 ▲ 적정사회적 임금 등으로 일자리 컨설팅 관련 상생 협약안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했다.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며, 시는 최종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 국비 1억 3천만 원, 2023년 국비 1억 7천만 원을 각각 지원받아 경금속 기업 특수목적법인 설립, 기업 간 가치사슬 구축 등 순천형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공론화에 참석한 학생 대표는 “공론화를 통해 순천시의 상생형 일자리 성공 방법과 지역 경제주체별 협력 사항, 적정사회적 임금 등에 대해 토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의 경금속 부품산업 기반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경제가 성장하고 청장년이 정주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 상생협력 지역일자리 협력 공동선언을 진행하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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