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면사무소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신축

여수시 남면이 다음달 4일 신축청사 입주와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여수시 남면이 다음달 4일 신축청사 입주와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여수시 남면(면장 백동선)이 다음달 4일 신축청사 입주와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남면 신청사는 사업비 49억 원을 투입, 지난해 7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11월 14일 준공, 기존 면사무소 부지(2,137㎡)에 건축면적 1,328.11㎡,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면사무소와 복지상담실, 숙직실, 문서고가 2층은 면장실과 대회의실, 소회의실, 다용도실이 들어서며, 3층은 다목적실과 프로그램실, 중대본부로 사용된다.

신축청사는 옥상에 친환경 신생에너지인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해 에너지·공공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백동선 남면장은 “남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남면사무소가 신축돼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면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존 면사무소는 지난 1985년 1월 1일 신축, 지은 지 37년이 넘어 낡은데다 공간이 협소해 그동안 면사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저작권자 © 광양만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