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 대중가요, 트로트 등 클래시컬 레트로 감성 활력 충전 공연

 

광양시는 내달 14일(목)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감성과 에너지를 충전해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출연진은 총 7명으로 감성 가요의 끝판왕으로 불리며 맹활약 중인 ▲가수 마리, 광양 출신으로 가수와 작사가, 보컬 트레이너로 활발히 활동하며 따뜻한 고향 사랑까지 실천 중인 ▲가수 김재연, 국내 정상급의 성악 실력을 갖춘 ▲소프라노 정영옥과 합창단 지휘자로도 활동하는 ▲바리톤 이광일 성악가, <소녀와 가로등>으로 데뷔 후 배우, 방송인, 작가 등 다방면으로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해온 ▲가수 진미령,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땡벌>의 트로트 전설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강진과 ▲전문MC 서혜원이다.

공연은 ‘사람이 좋다’, ‘평행선’, ‘한 많은 대동강아’, ‘내사랑 마로 광양’, ‘Think of me(오페라의 유령)’, ‘Italian Street Song(말괄량이 마리에타)’, ‘별 헤는 밤(윤동주)’, ‘고맙소(조항조)’, ‘아름다운 나라’, ‘미운 사랑’, ‘하얀 민들레’, ‘당신을 사랑해’, ‘소녀와 가로등’, ‘막걸리 한잔’, ‘삼각관계’, ‘붓’, ‘연하의 남자+화장을 지우는 여자+땡벌’, ‘마부’ 등 클래식한 명곡들로 100분 동안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람석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 예매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5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예회관팀(☎061-797-3602, 252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유종의 미 가득한 송년 콘서트와 함께 감성 활력 에너지를 충전해 올 한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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