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50세대에 전달

광림새뜰마을공동체 협동조합은 지난 24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통발효식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광림새뜰마을공동체 협동조합은 지난 24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통발효식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광림새뜰마을공동체 협동조합(대표 임사규)은 지난 24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통발효식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광림동 어르신들로 구성된 광림새뜰마을공동체 협동조합은 전통 방식 그대로 손수 만든 발효식품 50세트(재래간장, 젓장, 청국장)를 광림동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50세대에 고루 전달했다.

지난 2020년 여수시 제1호 도시재생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창립된 광림새뜰마을공동체 협동조합은 전통식품의 제조, 판매로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소득창출에 기여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공동체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동조합 임사규 대표는 “물가가 너무 올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어르신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마을사업과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매년 바쁜 일정에도 전통발효식품을 후원해 주신 임사규 대표님과 조합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광림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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