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사회봉사단, 순천시 거차마을과 낙안읍성 일원에서 마을 환경 정비, 어르신 건강 관리, 플로깅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사회봉사단은 11월 17~18일 이틀간 순천시 거차마을과 낙안읍성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2023학년도 마을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순천대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함께하는 세대’를 슬로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천지역 마을봉사에 나섰다. 봉사 첫날에는 거차마을에서 노후 담벼락에 페인트를 칠하고, 마을 어르신들을 만나 염색과 피부관리, 혈압·혈당 체크, 스포츠 테이핑 등으로 건강을 챙기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둘째 날에는 낙안면 낙안읍성을 방문해 성곽과 마을 주위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였다.

마을봉사에 참여한 대학생 사회봉사단장 김예원 학생은 “이틀 동안 함께 봉사에 나선 학우들,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위로와 공감을 받고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며, “글로컬대학의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가꾸는 여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 사회봉사단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대학생 어르신지킴이단 활동, 마을봉사, 농촌봉사 등을 꾸준히 실시해 오고 있으며, 11월~12월 중에는 연탄나눔, 김치나눔 행사로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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