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300m 청정환경에서 기른 배추로 아삭하고 맛있는 김장을!

공장에서 절임배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공장에서 절임배추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순천시 외서절임배추영농조합(대표 김병석)은 본격적으로 절임배추 가공공장을 운영, 판매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7년째 운영된‘외서댁 절임배추’가공 공장은 외서면 전역에서 생산된 고랭지 배추 100톤 전량을 수거하고 ‘세척 – 절임 - 건조 – 포장’ 과정을 거쳐 전국 각지에 시판하고 있다.

해발 300미터 이상, 고지대 청정자연에서 생산된 ‘외서댁 절임배추’는 장기간의 생육과 큰 일교차를 통해 포기가 단단하고 아삭하며, 고당도 배추로서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것으로 정평이 나 있어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외서절임배추영농조합은 종사자 위생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최신식 가공설비를 설치했으며, 국산 천일염으로 절인 배추 3,000박스(1박스 20kg)를 생산하여 전국 각지에 택배로 배송할 계획이다.

1박스당 20kg 단위로 판매되는 절임배추 가격은 55,000원(택배비 포함)으로 주문 문의는 전화(☎ 061-751-4981)로 하면 된다.

김병석 외서절임배추영농조합장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김장 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외서댁 절임배추’를 구입한 많은 사람들이 맛있는 김장 김치로 일 년 동안 행복한 밥상이 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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