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 기념하여 무료 점심과 간식·커피 트럭 준비해 대학 구성원에 감사 인사 전하는 응원 이벤트 열어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을 기념하여 지난 20일 학내 70주년기념관 일원에서 대학 구성원에게 무료 점심과 간식 및 커피를 제공하는 깜짝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순천대학교 기념 그립톡, 에코백 만들기(학생지원과) ▲글로컬대학 응원 메시지로 배너 꾸미기(학생상담센터) 활동도 함께 준비되어 1천 명 이상의 학내 구성원이 글로컬대학 선정을 자축하고, 대학의 새출발과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이라는 대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라며, “끊임없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100년 미래를 이끌 지·산·학 협력 거점대학으로 우뚝 서겠다”라고 말했다.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순천대는 전남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하여 3대 특화 분야 기반 지·산·학 특화캠퍼스 구축과 담대한 교육혁신으로‘세계적인 강소지역기업을 육성하는 지·산·학 협력 거점대학’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혁신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인 약 1,000억 원의 국비를 5년간 지원한다. 교육부는 오는 2026년까지 총 30개 글로컬대학을 선정할 예정이다.

순천대는 지난 6월 전국 108개 지원 대학 중 전남에서 유일하게 15개 예비지정 대학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10월 본지정 평가를 위한 실행계획서 제출과 대면심사를 거쳐 지난 13일, 지방시대를 열어갈 지역 대학의 첫 혁신모델이 될 글로컬대학 10개 대학에 최종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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