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기원 … 교육·행정 인프라 성장 기대’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법학과 이금옥 교수가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기원하며 대학발전기금 일천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을 위해 총장실을 방문한 이금옥 교수는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발표를 앞두고 대학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순천대가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병운 총장은 “동료이자 선배 교수로서 대학발전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직접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대학이 진정한 글로컬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과 행정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대 이금옥 교수는 기획처장, 사회과학대학 학장, 경영행정대학원 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대학 발전기금조성과 지역인재양성에 기여하였다. 이 밖에도 한국국가법학회 회장, 순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아 학문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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