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원장 “시민에게 사랑받는 문화원 만들겠다” 강조

여수시문화원 제9대 정태호 원장
여수시문화원 제9대 정태호 원장

 

여수시문화원 제9대 정태호(77) 신임 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18일 여수문화홀에서 이뤄졌다.

이날 취임식은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 전라남도 문화원연합회 김봉수회장및 전남지역 문화원장 등을 비롯해 김회재 국회의원의 부인 김영신여사, 주철현 국회의원의 부인 김미리여사, 민선7기 권오봉 여수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태호 원장은 이날 ‘문화원 조직의 투명성과 3려 통합 정신’을 강조하면서 여수문화원의 제2의 도약을 위한 각오를 밝혔다.

정태호 원장은 “여수문화원이 지역 사회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해 시민들에게 외면당해 온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며 “무엇보다도 여수시문화원을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운영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원으로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

이어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 3려 통합 당시, 야심 차게 출발하였던 문화원의 기본정신을 살려 문화원 본연의 정신을 재정립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문화원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태호 원장은 여수시의회 2, 3대 의원과 여수시의회 3대 운영위원장, 여수세계박람회 추진위원장, 여수시 방범 연합대장, 여수 축산협동조합 이사 등을 거쳐 다양한 행정 경험과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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